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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욜로 라이프
. 요즘 낚시성 제목 짓기가 유행인 것 같아서 제목을 혁신적으로 붙여봤다. 암튼 물미역 데칠 물을 끓이고 있다. 물미역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 . . . 물미역의 질긴 부분을 잘라내는 손질을 하고 있다. . . . . 끓는 물에 물미역을 넣으면 갈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뀐다. 신기하다. . . . . 찬물에 헹궈낸다 빨래하듯이 박박 문지른다. . . .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담았다. . . . . 나머지는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 . . .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 . . 팬에 닭가슴살을 익힌다. 보통 이 시점에서 소금과 후추를 뿌리던데 엄마는 그런거 없다. . . . .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을 때 잘게 가위로 자른다. . . . . 그냥 냉장고..
. 오늘 저녁 메뉴는 양배추 볶음이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다. . . . . 양배추 볶음을 준비하면서 옆에서는 밥을 한다. . . . . 당근도 얇게 썰어서 양배추와 같이 볶을 준비를 한다. . . . . 들기름 2스푼 넣고 불을 켜고 볶아준다. . . . . 숨이 죽으면서 양이 줄어든다. 소금을 넣어 간을 해준다. . . . . 마지막에 강황 가루를 넣어 풍미를 더해준다. . . . . 김을 굽고 있다. 구은 김은 6조각으로 먹기 좋게 자른다. . . . . 점심에 먹고 남은 고등어 조림과 어제 먹고 남은 김치찌개도 있다. 그리고 항상 등장하는 밑반찬 패밀리. . . . . 김치찌개에 시금치 나물, 양배추 볶음, 우엉 조림을 넣고 밥을 비볐다. 나는 비벼먹는 것을 좋아한다. 잘 먹겠습니다! . . .
. 오늘 점심의 메인 메뉴는 고등어 조림이다. 들기름을 넣어 더욱 맛이 좋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30분 정도 조린다. (재료: 간장, 설탕, 파, 마늘, 무, 고등어 등등) . . . . 식탁에는 밥 지을 쌀이 준비되어 있다. 현미, 흑미, 조, 보리, 수수 등등 나중에 검은콩도 들어간다. . . . . 고등어 조림과 함께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있다. . . . . 옆에는 새송이 버섯과 고국마가 준비중이다. 밀가루 옷과 계란 옷을 입혀 팬에 부칠 전이다. . . . . 싱크대에서 시금치가 준비하고 있다. 뜨거운 물에 데쳐서 나물로 무칠 것이다. . . . . 시금치를 데칠 냄비가 준비중이다. 불이 두개라 한 번에 두가지 밖에 조리가 안된다. . . . . 그 사이 계란 한 개를 풀어서 전 부칠..
. 오늘 저녁 밥상은 굴밥이다. 쌀 위에 콩나물과 굴과 방울양배추를 얹고 밥을 한다. 끓고 난후 15분 정도 뜸을 들이면 맛있는 굴밥 완성. . . . . 굴밥과 같이 먹을 김국을 준비한다. 멸치 분말 가루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 . . . . 파, 마늘을 넣는다. 김 세장을 부셔 넣고 끓인다. . . . . 마지막으로 계란 한 개를 풀어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한다. . . . . 완성된 굴밥 위에 무싹을 올렸다. 굴밥에 넣을 달래 양념장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맛을 더해줄 비빔장과 밑반찬들. . . . . 비빔장을 넣고 비볐는데 좀 덜 넣은 것 같다. 맛은 정말 좋다. 잘 먹겠습니다! . . .
. 이번 밥상의 메인 요리인 무나물이다. (재료: 들기름, 파, 마늘, 소금, 무) . . . . 무를 채썰어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파를 넣고 무가 익을때까지 조리한다. . . . . 무가 다 익고나서 뜰깨가루를 뿌리면 조리 끝. . . . . 고추 장아찌도 밥상에 올라왔다. . . . . 매생이 전과 누구나 좋아하는 따끈한 햄도 있다. . . . . 잡곡밥과 북어국이다. 잡곡밥에는 은행, 밤, 대추도 들어있다. . . . . 구운김과 양념간장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김이다. . . . .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개가 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 . . . 입맛 돋구는 깻잎 장아찌도 있다. . . . . 이것은 산나물인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 . . . 항상 올라오는 배추김치와 옆에 미역줄기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