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욜로 라이프
.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 중에서 필사해보았다. 간만의 필사라 좀 낯설다. . . . . "암스트롱 박사는 자신의 모리스 승용차로 솔즈베리 평원을 달리고 있었다. 그는 너무나도 피곤했다. 성공이란 대가를 요구하는 법. 한때 그는 일류 의사들이 모여 있는, 런던의 할리 가에 있는 자신의 진료실에서 말쑥한 차림으로 최신 의료 기기와 호화로운 가구들에 둘러싸인 채 손님 하나 찾 아오지 않는 나날을 보낸 적도 있었다. 성공과 실패를 운에 맡긴 채." (출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 . . .
. 오늘 메뉴는 두부찌개다 멸치 분말, 홍합 분말, 새우 분말로 육수를 만든다. . . . . 물이 끓으면 두부를 사각형으로 썰어서 넣는다. . . . . 고춧가루를 반 숟가락 추가 . . . . 다진마늘 반 숟가락, 파 반 주먹 정도 (파는 미리 썰어서 냉동 보관하던 것 사용) . . . .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팽이 버섯을 넣고 계란 한 개 풀어서 넣는다. . . . . 다음은 고등어 구이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다. . . . . 팬이 달궈지면 고등어 2조각 올려놓고 굽느다. . . . . 기름이 튀지 않게 덮어주고 센 불에 굽는다. . . . . 노릇하게 잘 구워진 고등어자반 . . . . 두부찌개와 자반고등어로 한 상 차려졌다. . . .
. 요즘 낚시성 제목 짓기가 유행인 것 같아서 제목을 혁신적으로 붙여봤다. 암튼 물미역 데칠 물을 끓이고 있다. 물미역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 . . . 물미역의 질긴 부분을 잘라내는 손질을 하고 있다. . . . . 끓는 물에 물미역을 넣으면 갈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뀐다. 신기하다. . . . . 찬물에 헹궈낸다 빨래하듯이 박박 문지른다. . . .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그릇에 담았다. . . . . 나머지는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 . . .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 . . . 팬에 닭가슴살을 익힌다. 보통 이 시점에서 소금과 후추를 뿌리던데 엄마는 그런거 없다. . . . .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을 때 잘게 가위로 자른다. . . . . 그냥 냉장고..
. 화웨이 Y6 전용 케이스다. 인터파크에서 판매하고 있다.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16001001&sc.prdNo=3883677982 . . . . 근래 보기드문 메이드 인 코리아 상품이다. . . . . 가죽 느낌의 다이어리 케이스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 . . . 케이스에 폰을 넣었을 때 뒷면의 구멍은 잘 맞는다. . . . . 카드 수납 공간이 뚫려있다. 스트랩 홀이 있지만 스트랩은 없다. . . . . 아쉬운 점은 케이스 크기가 좀 큰편이고 동그란 자석 두 개가 위아래로 붙는 구조라 피트되게 맞는 느낌이 아니다. 상품정보 정확성 ★★★★..
. 고소한 맛의 새우볶음이다. (재료: 새우, 물엿, 기름, 고추장, 통깨, 간장) . . . . 오늘 메뉴는 된장찌개다. 육수 낼 시간이 없어 간단히 분말가루를 사용했다. 홍합분말, 멸치분말, 새우분말이 들어갔다. . . . . 콩나물도 씻어서 채에 건져놓았다. . . . . 양파, 호박, 새송이 버섯, 파, 두부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 . . . 물이 끓으면 콩나물과 호박을 넣는다. 다시 물이 끓어 오르면 나머지 재료와 된장을 넣는다. 된장은 집 된장, 산 된장, 청국장 세가지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MSG 약간 첨가. . . . . 보글보글 센불에서 끓인다. 설탕 약간 넣는다. . . . . 팽이 버섯은 불 끄고 넣어도 익는다. . . . . 된장찌개와 새우볶음과 밑반찬들로 엄마의 밥상..
. 오늘 저녁 메뉴는 양배추 볶음이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다. . . . . 양배추 볶음을 준비하면서 옆에서는 밥을 한다. . . . . 당근도 얇게 썰어서 양배추와 같이 볶을 준비를 한다. . . . . 들기름 2스푼 넣고 불을 켜고 볶아준다. . . . . 숨이 죽으면서 양이 줄어든다. 소금을 넣어 간을 해준다. . . . . 마지막에 강황 가루를 넣어 풍미를 더해준다. . . . . 김을 굽고 있다. 구은 김은 6조각으로 먹기 좋게 자른다. . . . . 점심에 먹고 남은 고등어 조림과 어제 먹고 남은 김치찌개도 있다. 그리고 항상 등장하는 밑반찬 패밀리. . . . . 김치찌개에 시금치 나물, 양배추 볶음, 우엉 조림을 넣고 밥을 비볐다. 나는 비벼먹는 것을 좋아한다. 잘 먹겠습니다! . . .
. 오테이스트몰에서 주문한 안성탕면이다. 오테이스트몰은 농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성탕면 20입의 가격은 11,800원이다. http://www.otastemall.com/product/productDetail.do?goodsSeq=5703&cate1=100000&cate2=100400&cate3=100401 . . . . 유통기한은 2016년 6월 4일까지다. 23일 주문했고, 27일 도착했다. 오테몰에서 주문하면 0.5% 적립된다. . . . . 저렴하고 맛있는 안성탕면은 아침으로 자주 끓여 먹는다. 상품정보 정확성 ★★★★★ (5/5) 상품 만족도 ★★★★☆ (4/5) 배 송 ★★★★☆ (4/5) . . .
. 오늘 점심의 메인 메뉴는 고등어 조림이다. 들기름을 넣어 더욱 맛이 좋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30분 정도 조린다. (재료: 간장, 설탕, 파, 마늘, 무, 고등어 등등) . . . . 식탁에는 밥 지을 쌀이 준비되어 있다. 현미, 흑미, 조, 보리, 수수 등등 나중에 검은콩도 들어간다. . . . . 고등어 조림과 함께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있다. . . . . 옆에는 새송이 버섯과 고국마가 준비중이다. 밀가루 옷과 계란 옷을 입혀 팬에 부칠 전이다. . . . . 싱크대에서 시금치가 준비하고 있다. 뜨거운 물에 데쳐서 나물로 무칠 것이다. . . . . 시금치를 데칠 냄비가 준비중이다. 불이 두개라 한 번에 두가지 밖에 조리가 안된다. . . . . 그 사이 계란 한 개를 풀어서 전 부칠..
. 오늘 저녁 밥상은 굴밥이다. 쌀 위에 콩나물과 굴과 방울양배추를 얹고 밥을 한다. 끓고 난후 15분 정도 뜸을 들이면 맛있는 굴밥 완성. . . . . 굴밥과 같이 먹을 김국을 준비한다. 멸치 분말 가루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 . . . . 파, 마늘을 넣는다. 김 세장을 부셔 넣고 끓인다. . . . . 마지막으로 계란 한 개를 풀어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한다. . . . . 완성된 굴밥 위에 무싹을 올렸다. 굴밥에 넣을 달래 양념장까지 만들었다. 그리고 맛을 더해줄 비빔장과 밑반찬들. . . . . 비빔장을 넣고 비볐는데 좀 덜 넣은 것 같다. 맛은 정말 좋다. 잘 먹겠습니다! . . .
. 이번 밥상의 메인 요리인 무나물이다. (재료: 들기름, 파, 마늘, 소금, 무) . . . . 무를 채썰어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파를 넣고 무가 익을때까지 조리한다. . . . . 무가 다 익고나서 뜰깨가루를 뿌리면 조리 끝. . . . . 고추 장아찌도 밥상에 올라왔다. . . . . 매생이 전과 누구나 좋아하는 따끈한 햄도 있다. . . . . 잡곡밥과 북어국이다. 잡곡밥에는 은행, 밤, 대추도 들어있다. . . . . 구운김과 양념간장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김이다. . . . .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개가 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 . . . 입맛 돋구는 깻잎 장아찌도 있다. . . . . 이것은 산나물인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 . . . 항상 올라오는 배추김치와 옆에 미역줄기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