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욜로 라이프
단열 뽁뽁이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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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뽁뽁이를 유리창에 붙였다.
그때는 그냥 포장용 뽁뽁이였는데도 붙인 것과 안 붙인 것의 차이는 컸다.
올해는 단열 뽁뽁이의 가격도 저렴해지고 종류도 많아진 것 같다.
두께가 두껍고, 무늬가 있는 예쁜 뽁뽁이도 좋겠지만 베이직한 4mm 단열뽁뽁이로 주문했다.
90x10m를 2,800원에 판매중인 곳에서 2개를 주문했는데 90x20m 한 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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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 뽁뽁이는 포장용 뽁뽁이 한 쪽면에 좀 더 두꺼운 면이 더 붙어있는 모양이다.
얇은 쪽이 유리창을 향하고, 두꺼운 면이 실내 쪽을 향하게 붙여야 한다.
두꺼운 면은 손을 대도 잘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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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4mm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단열 뽁뽁이다.
토요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월요일 배송되었다.
성수기인 만큼 배송이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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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사용하지 않는 문이 있는데, 스티로폼만 대놨더니 찬바람이 새어 들어온다.
양면테이프를 문틀에 붙이고, 그 위에 단열 뽁뽁이를 붙였다.
그냥 스티로폼만 대었을 때보다 체감 추위가 덜했다.
뽁뽁이는 사용 전과 후, 단열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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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장용 뽁뽁이를 붙였던 유리창에도 단열 뽁뽁이를 붙였다.
이번에는 창틀까지 덮어서 테이프로 바람이 새지 않도록 빈틈 없이 붙였다.
붙이고 난 후 뽁뽁이가 볼록하게 배부분이 올라왔다.
창틀 사이로 바람이 이렇게 많이 새어 들어오는지 몰랐다.
이중으로 뽁뽁이를 붙였더니 위풍이 많이 줄었다.
환기를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따뜻한 날에 잠깐 테이프를 떼고 환기를 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열 뽁뽁이 덕분에 손이 시린 일도 없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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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쇼킹딜에서 4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10미터 특가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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