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이케아 3단 서랍장 개봉기 (IKEA RAST Chest of 3 dra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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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보다 무게가 꽤 무겁다.

 

들어 옮길 때 원목의 묵직함이 양팔에 느껴진다.

 

칼로 조심스레 개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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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박스를 벗기자 안에 본박스가 나온다.

 

넓이: 62cm / 깊이: 30cm / 높이: 70cm

 

서랍장 깊이: 26cm

 

Pine(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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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설명서가 있고 그 밑에 나무 재료들이 일목요연하게 포개져 있다.

 

정말 빈틈없이 테트리스 블록 쌓듯이 쌓아놨다.

 

설명서는 그림으로만 간단 명료하게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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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봉투 안에는 나사, 손잡이, 육각렌치 등이 들어있다.

 

플라스틱으로 된 나사못과 벽에 고정할 수 있는 브라켓도 있다.

 

원목의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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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대로 우선 몸체 부분을 조립한다.

 

육각렌치로 나사 박는데 힘이 많이 들어간다.

 

뒷판을 결합할 때는 망치가 필요하다.

 

뒷판은 작은 못들을 박아 고정하는 형태이다.

 

그리고 아랫판은 찾질 못했다.

 

원래 없는 디자인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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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서랍을 조립한다.

 

서랍 안쪽에 플라스틱 나사못을 결합하는데 일자 드라이버 대신 동전을 사용하면 수월하다.

 

이 나사못은 절반정도만 결합하고 서랍장에 넣고 나서 완전히 결합해야 한다.

 

이 나사못은 서랍이 서랍장에서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서랍을 2개 더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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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조립한 모습이다.

 

하단 서랍 아래쪽에 배송중 생긴 것 같은 흠집이 있다.

 

그것 말고는 꽤 만족스럽다.

 

조립하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별로 어렵지 않다.

 

소나무 향이 좋기도 하고, 원목 가구가 주는 편안함이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될 것 같아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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