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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9월도 삼 주째에 접어들어 남아 있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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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중에서 필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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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도 삼 주째에 접어들어 남아 있던 더위도 간신히 사그라지
기 시작한 무렵이었다. 나와 편집장이 가려고 한 곳은 해변에 있
는 집으로, 인터뷰가 늘어져서 해 질 녘이 지난 뒤 귀가하게 되면
등을 떠미는 바닷바람에 생각 외로 몸이 차가워진다는 것을 이미
학습한 후였다. 이로써 통산 다섯 번째의, 그리고 예정상 마지막
방문이었으니까."
(출처: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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