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약정 기간 1년 연장 신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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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신청시 약정을 걸면 요금 할인 혜택이 있어서 대부분 약정을 하게된다.

 

3년 약정의 할인폭이 가장 커서 보통 3년 약정으로 신청한다.

 

시간이 흘러 약정한 3년이 지나게 되면 특별한 말이 없을시 재약정이 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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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그렇게 10년 이상을 KT 인터넷을 사용해오고 있었다.

 

작년에 동생으로부터 "약정 끝나기 전에 100번에 전화해서 1년 연장을 신청하면 상품권을 준다."는 말을 들었다.

 

혹시나 해서 100번에 전화해서 1년 연장하겠다고 말하니 5만원 상품권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작년 1월에 처음으로 KT로부터 상품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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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약정 기간이 끝날 때가 되어 100번에 전화를 했다.

 

"인터넷 약정 기간이 얼마 남았나요?"

 

"담당부서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약정을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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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약정이 끝날 때가 되었는데 1년 연장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5만원 상품권을 보내드리는데 신청해드릴까요?"

 

이번에도 5만원 상품권을 보내주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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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요금 혜택은 없는지 물었다.

 

"10년 이상 장기 고객인데, 요금 할인 혜택은 없나요?"

 

"고객님이 요금 할인 혜택을 원하시면, 2개월 무료에 남은 10개월은 매달 4,000원씩 할인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5만원 상품권을 받는 것보다 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면 8만원 가량 절약되니 더 이익이다.

 

상품권은 외부에서 구매해 제공하기 때문에 혜택을 많이 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요금 할인 혜택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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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할인 받은 돈으로 공유기나 새로 바꿔야겠다.

 

그런데 여기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1년 연장 혜택이든, 장기 고객 할인이든 고객이 직접 요구하지 않으면 먼저 알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약정 기간을 꼼꼼히 살펴서 끝나기 전에 꼭 전화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상품권의 액수나 요금 할인의 폭은 담당 직원의 재량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마다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이것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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