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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욜로 라이프
. 오늘은 중에서 필사해 보았다.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커피를 떠올리며... . . . . "농부는 평평하고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비옥한 땅을 골라 고이 모셔 두었던 커피씨앗을 뿌린다. 그 위로 그늘막을 따로 치기도 한다. 땅이 마 르지 않게 물을 주며 싹트기를 기다린다. 6개월, 길게는 1년여를 아이처 럼 보살펴 건장한 체구가 되면, 넓고 험한 산비탈로 나무를 옮겨 심는다. 야생으로 내동댕이쳐 커피나무가 몸살을 치르며 자생력을 기르도록 하 는 과정이다.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 세 살이 되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된다. 짙은 재스민 향의 흰 꽃이 일주일쯤 피었다 지고 나면 비로소 눈부 시게 붉은 커피체리를 맺는다." (출처: 커피기행) . . .
. 오늘은 미국 대통령 중에서 필사해보았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에서 한 이야기다. . . . .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한 것은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만 이 아니었습니다. 두 분은 이 나라의 가능성에 대한 굳건한 신념도 함께했습니다. 제게 '신의 축복을 받은' 이라는 뜻의 '버락' 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분 들은 제 이름이 미국에서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거라 는 걸 알고 있었던 겁니다. 관용이 넘치는 바로 이 땅, 미국에 서 말이죠. 비록 지금 두 분은 이 세상에 안 계시지만, 하늘에 서 저를 내려다보시면서 흐뭇해하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출처: 오바마 이야기) . . .
. 애플 CEO였던 스티브 잡스를 다룬 중에서 필사했다. . . . . "스티브의 양부모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하 지만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아이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일찌 감치 간파할 줄 아는, 좋은 부모의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었 다. 폴 잡스 부부는 스티브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총명하다고 해서 자기들의 바람대로 키우려고 하지 않았고, 아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출처: 스티브 잡스 이야기) . . .
. 오늘은 이라는 책 중에서 필사를 해보았다. . . . . "청산도는 요즘 소위 '뜨는' 곳이다. 아름다운 청산도를 찾아 관광객들이 몰려든 다. 옛 마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당리마을, 지리 청송해변의 잔잔 하고도 여운이 긴 일몰, 마을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상서리의 돌담길 등. 여전 히 섬은 조용한 풍경들을 간직하고 있지만, 섬을 찾는 외지인들로 인해 활기가 넘친다." (출처: 오래된 인연) . . .
. 2016년 첫 필사는 중에서 해보았다. . . . .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주문하는 사 람과 주문받는 사람,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먹는 사람, 돈을 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식당 속에서 돌고 도는 음식과 돈의 흐름은 오랜 시간 반복되며 자연스레 생겨난 리듬을 타고 언제까지라도 계속될 듯 힘이 넘친다." (출처: 열대식당) . . .
. 오늘 필사는 중에서 해보았다. 어제 하루 쉬었더니 감이 떨어졌다. . . . . "뉴욕에서는 베이글만을 전문으로 파는 빵집도 많을 만큼 베이글의 인기는 대단 하다. 이런 뉴욕에서 세계 최고로 맛있는 베이글은 꼭 맛보아야 하는 메뉴 중 하 나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베이글의 종류도 굉장히 여러 가지인데, 유명한 가게 에서는 베이글의 종류만 열 가지가 넘으므로 미리미리 메뉴를 보고 골라놓는 것 이 좋다." (출처: 마이 스위트 뉴욕) . . .
. 오늘은 의 한 부분을 필사했다. 한 번씩 오타가 나오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 . . . "어디선가 늑대가 우는 듯 고즈넉하면서도 정적을 깨는 도리매같 은 소리가 들렸다. 바특한 곳에 산짐승이 있는 듯했다. 정랑이 탱자 나무 뒤로 물러서려는데 저만치 바위옹두라지 부근에서 뭔가가 어 슬렁어슬렁 걸어나왔다. 늑대였다. 하얀색의 백늑대. 눈빛이 형형 빛나는 가운데 군데군 데 잿빛 털이 듬성듬성 난 덩치가 호랑이만한, 아니 그보다 더 됨직 해 보이는 낭구(狼狗)였다. (출처: 황금보검) . . .
. 오늘은 일본 여행기 중에서 필사해 보았다. . . . . "상상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 그것을 실제의 것으로 만들 의 지와 노력만 있어준다면 말이다. 푸른 빛을 내는 장미의 유전자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져서 '얻을 수 없는 것' 이라는 꽃말까지 갖게 된 파란 장미도 몇 년 전 한 일본인 과학자에 의해 탄생되면서 이제는 가능한 일이 되었다." (출처: 태양의 여행자) . . .
. 오늘은 중에서 필사 해보았다. 약간 경사지게 쓰는 글씨체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 . . .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 유난히 추운 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날씨의 변화가 있는 날은 손님들이 카페모카를 가장 많이 찾습니다. 새촘하게 쌓여 있는 순백의 생크림에 한 번, 초코의 달콤 쌉싸래한 맛과 커피의 진한 느낌에 두 번…. 이렇게 카페 모카의 중독은 시작됩니다." (출처: 카페 앳 홈) . . .
. 란 책에서 필사를 해보았다. 반듯한 글씨체가 어색해서 다음 부터는 평소 글씨체로 경사지게 써야겠다. . . . . "진정한 자유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신이 하고 싶은 시간에 자신이 함 께하고 싶은 사람과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누리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일이며,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충 만한 시간을 안겨준다." (출처: 38세, 상승과 추락 사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