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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욜로 라이프
스티브 잡스에 관한 책의 종류가 많은데 오늘은 중에서 필사했다. . . . . "업무 능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고액 연봉이나 안정된 생활이 아닌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애정일 것이다. 1970년대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자동차 산업이 쇠퇴했던 것은 경영자들이 차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 이다. 그것은 컴퓨터 업계도 마찬가지라고 잡스는 말했다." (출처: 1분 스티브 잡스) . . .
. 오늘은 중에서 필사해보았다. MBC특별기획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라는데 그 때가 언제적인지 까마득하다. . . . . "괭이부리말은 여름이 끝나 갈 무렵이면 동네가 온통 빨간 빛으로 물든다. 낮은 슬레이트 지붕 위에도, 공장 담 밑에도, 큰길가의 인도 위에도 온통 빨간 고추로 넘실거린다. 좁은 골 목에 볕이 한 뼘이라도 드는 곳이면 어김없이 고추가 한 줄로 길게 서 있다. 성격이 꼼꼼한 노인들은 공장의 시멘트 블록 사 이에 난 구멍에까지 고추를 끼워 놓는다." (출처: 괭이부리말 아이들) . . .
. 오늘은 일본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중에서 필사해봤다. . . . . "9월도 삼 주째에 접어들어 남아 있던 더위도 간신히 사그라지 기 시작한 무렵이었다. 나와 편집장이 가려고 한 곳은 해변에 있 는 집으로, 인터뷰가 늘어져서 해 질 녘이 지난 뒤 귀가하게 되면 등을 떠미는 바닷바람에 생각 외로 몸이 차가워진다는 것을 이미 학습한 후였다. 이로써 통산 다섯 번째의, 그리고 예정상 마지막 방문이었으니까." (출처: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 . .
. 오늘은 중에서 필사했다. 주인공은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이다. . . . . "미셸의 어머니 마리언은 자신의 딸이 고집이 너무 셌기 때문에 아홉 살 부터 혼자 컸다는 우스갯소리를 종종 하곤 한다. 어릴 적부터 자기 주관 이 확실하고 지독할 정도로 고집이 셌던 흑인 소녀 미셸, 그녀가 하고자 하는 일은 그 누구도 말리지 못했다." (출처: 여자, 미셸을 탐하라) . . .
. 오늘은 중에서 필사해 보았다. 글씨가 별로 발전이 없는 것 같다. . . . . "조금도 달라진 게 없었다. 화려한 여인 같은 이 나라. 아름다고 정열적 이지만 왠지 남모르는 비밀을 감추고 있을 것 같은 신비로움 때문에 한번 사랑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여인 같은 나라. 나의 스페인, 나의 마드리드는 9년 전 내가 떠날 때의 모습 그대로였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의 풍경도,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빛깔 고운 하늘도, 크고 강렬한 태 양도, 모두가 여유 있고 낙천적인 듯한 거리의 풍경도." (출처: 스페인, 너는 자유다)
. 오늘은 중에서 필사를 했다. 글/그림 한지민?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한지민이다. . . . . "처음엔 카메라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던 아이들이 차츰 미소를 보여주고, 최선을 다해 포즈도 취해준다. 우리는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는데, 알라원 아이들은 엄지와 검지로 L자를 만든다. 이게 뭐지? 싶었는데 이것이 바로 LOVE의 L을 상징한다고 한다." (출처: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 . .
. 오늘은 중에서 필사해 보았다.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커피를 떠올리며... . . . . "농부는 평평하고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비옥한 땅을 골라 고이 모셔 두었던 커피씨앗을 뿌린다. 그 위로 그늘막을 따로 치기도 한다. 땅이 마 르지 않게 물을 주며 싹트기를 기다린다. 6개월, 길게는 1년여를 아이처 럼 보살펴 건장한 체구가 되면, 넓고 험한 산비탈로 나무를 옮겨 심는다. 야생으로 내동댕이쳐 커피나무가 몸살을 치르며 자생력을 기르도록 하 는 과정이다.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 세 살이 되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된다. 짙은 재스민 향의 흰 꽃이 일주일쯤 피었다 지고 나면 비로소 눈부 시게 붉은 커피체리를 맺는다." (출처: 커피기행) . . .
. 오늘은 미국 대통령 중에서 필사해보았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에서 한 이야기다. . . . .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한 것은 이루어지기 힘든 사랑만 이 아니었습니다. 두 분은 이 나라의 가능성에 대한 굳건한 신념도 함께했습니다. 제게 '신의 축복을 받은' 이라는 뜻의 '버락' 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분 들은 제 이름이 미국에서의 성공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거라 는 걸 알고 있었던 겁니다. 관용이 넘치는 바로 이 땅, 미국에 서 말이죠. 비록 지금 두 분은 이 세상에 안 계시지만, 하늘에 서 저를 내려다보시면서 흐뭇해하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출처: 오바마 이야기) . . .
. 애플 CEO였던 스티브 잡스를 다룬 중에서 필사했다. . . . . "스티브의 양부모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하 지만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아이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일찌 감치 간파할 줄 아는, 좋은 부모의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었 다. 폴 잡스 부부는 스티브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총명하다고 해서 자기들의 바람대로 키우려고 하지 않았고, 아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출처: 스티브 잡스 이야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