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욜로 라이프
[황금보검] 어디선가 늑대가 우는 듯 고즈넉하면서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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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황금보검>의
한 부분을
필사했다.
한 번씩
오타가
나오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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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늑대가 우는 듯 고즈넉하면서도 정적을 깨는 도리매같
은 소리가 들렸다. 바특한 곳에 산짐승이 있는 듯했다. 정랑이 탱자
나무 뒤로 물러서려는데 저만치 바위옹두라지 부근에서 뭔가가 어
슬렁어슬렁 걸어나왔다.
늑대였다. 하얀색의 백늑대. 눈빛이 형형 빛나는 가운데 군데군
데 잿빛 털이 듬성듬성 난 덩치가 호랑이만한, 아니 그보다 더 됨직
해 보이는 낭구(狼狗)였다.
(출처: 황금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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